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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한 눈에…청소년 지구촌체험관 10일 개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체험관을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에 10일 개관한다.

지구촌체험관은 덜 알려진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전통의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공간, 사회문제와 개발 이슈를 소개하는 글로벌 이슈 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공간에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공화국, 유라시아의 중앙관문인 우즈베키스탄,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등의 국가 전통의상, 공예품, 생활용품, 서적, 악기, 유적 모형의 다양한 물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이슈 전시회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물부족과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아랄해가 축소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지구촌체험관은 청소년 등 누구나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으며, 방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해진 시간대에 전시 소개와 체험 및 세계적 문제에 대한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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