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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농산어촌 교육재능기부 대학(원)생 모집

-30개팀을 선발하여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교육재능기부  활동‘다빈치교실’ 수행

-과학, 미술, 무용, 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행 

-방학기간 농산어촌 교육소외현상 보완 및 대학생 나눔문화 인식 확산 도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을 위해 대학생이 지역으로 찾아가 교육기부를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하고, 참가 대학생을 모집한다

2016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참가 대학생팀 모집 포스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소정양식을 다운로드한 뒤 교육기획안을 작성하여 6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마다 진행하여 이번으로 9회째를 맞은 ‘다빈치교실’은 지금까지 총 2,6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기획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가지고 1주일 간 농산어촌 초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선생님이 되어 수업에 나서게 된다. 

지금까지 교육기부에 참여한 대학생은 500여명이며, 진행됐던 교육의 내용도 ‘시장놀이를 통해 알아가는 경제’,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음악을 통한 자기감정 표현’, ‘응급안전 교육’ 등으로 다채롭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에서 다빈치교실을 운영한 청운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농산어촌 어린이들과 함께 요리만들기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날씨, 환경, 지역 등 쉽지 않은 활동조건 임도 불구, 매회 지원자가 늘고 있어 재단은 본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나눔에 대한 인식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보재, 교구, 대학생팀의 이동과 숙식 등 모든 활동 준비에 대한 재원은 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활동을 위해 다방면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초등학교 현장과 사전에 철저히 소통하여 타지에서 머무르는 대학생들이 마음 놓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대학생의 교육봉사를 통해 농산어촌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인재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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