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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지역민위한 문화행사 ‘시즌2’ 무대 올린다
[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기자]수원대(총장 이인수)는 5월 문화행사 시즌 2를 오는 11일 본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앞서 지난 4일 2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한 후 두번째 문화행사다.

이날 음악대학에서는 ‘서시’, ‘바람이 불어’ 등이 구성된 제1회 윤동주 시 창작 가곡 콩쿠르’가 음대콘서트홀에서 3시에 열린다. 관현악과 박태영 교수의 지휘아래 ‘협주곡의 밤’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협주곡의 밤’에는 학생이 직접 작곡해 꿈에 대한 여러 의미를 영상과 함께 만든 ‘A : I want to tell you a dream. B : OK, let’s listen’과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 다양한 곡으로 준비됐다.

공연영상학부는 ▷화성시민을 위한 춤 나눔 “봄꽃, 춤꽃”에서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선보인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경험을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4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터넷에서 벌어진 시비로 ‘자살한 사람의 죽음이 타살일 거라는 음모론’에 빠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셜포비아’가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7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미술대학은 ‘미술관국내외유명작가전’을 고운 미술관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시한다. 고운 미술관에는 백남준의 ‘Karen Blixen Robot’과 요나스 달버그의 ‘Promenade’, 케빈 맥코이의 ‘Dream Sequence’ 등 국내외 유명 작품들이 소장돼있다.

행사에서는 ‘크리스토’와 ‘잔느-클로드’ 설치작품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며, 현대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체육의료복지대학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태권무의 기량을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태권무는 기본동작, 품새, 격파 등 특수기술과 묘기 등을 구성하여 짧은 시간 내에 보여주는 종합예술로써 지역민의 체험을 통해 태권도 문화의 민족정신과 자긍심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기타 Solo와 앙상블 음악회’와 ‘오페라공연’ 등 다양한 음악 콘서트를 비롯한 드론체험과 연극 등 문화행사 시즌3가 준비됐다. 지역주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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