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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 쌩쌩해진 날씨…전국 맑음 속 일교차↑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1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도와 영남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껴 흐린 날씨를 보이고, 경상북도에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또한,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고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로 어제보다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11.9도, 수원 11.6도, 춘천 10.0도, 강릉 9.8도, 청주 12.4도, 대전 11.9도, 전주 12.4도, 광주 13.2도, 목포 13.5도, 대구 12.7도, 부산 13.2도, 제주 13.7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낮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바다는 0.5∼3.0m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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