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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회동] 정진석 “대통령-3당 대표 회동 분기 1회로 정례화”(종합)
[헤럴드경제=이슬기ㆍ유은수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회동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마무리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의 대표들도 만족스러워하는 회동이었다”고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회동에서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여소야대 정국 돌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 대통령과 여야 3당의 원내지도부는 청와대-정치권 사이의 소통 정례회 방안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3당 대표 간에 청와대 회동을 1분기에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나아가 새누리당은 정책위의장과 관계 장관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점검을 하는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아울러 “(박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필요하다면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라도 논의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의 5ㆍ18 기념곡 지정 문제 역시 국론 분열 일으키지 않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향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대통령이) 말했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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