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마무리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동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제ㆍ민생을 비롯한 여러가지 국정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답변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이) 외교ㆍ안보 분야에 있어서도 정부와 여야 정치권 간에 긴밀한 정보 교류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이에 따라) 회동 말미에 3당 체제로 재정립된 여소야대 국회 상황 속에서 국회와 정부, 여야 정당과 청와대 사이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정무장관 직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대통령께 말씀드렸고, 대통령도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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