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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이 된 공영주차장…동작구 장미주차장 31일 개장식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옥상에 운동기구를 갖춘 공영주차장이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3동 주택가에 주차는 물론 운동과 산책도 가능한 장미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0일 완공된 빙수골 장미공영주차장은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42㎡, 지하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주차장은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장미공영주차장은 공중걷기 등 운동기구 5종이 갖춰져 있으며 소나무 등 10종의 나무를 식재, 소규모 공원으로 단장됐다.



동작구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폭6m, 연장 140m)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웰빙형 공영주차장에 주민 호응도 높다. 상도3동 주민 양정자 씨는 “동네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옥상에 운동기구와 산책로가 마련돼 운동과 산책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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