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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종, 반기문 총장과 ‘청명회’ 멤버…‘대망론’ 무게 실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충청 출신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의 임명을 놓고 같은 ‘청명회’ 멤버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망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 그 자리에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만 관선ㆍ민선 합해 3차례를 역임한 대표적 충청권 인사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반 총장의 대통령 후보 영입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이 신임 비서실장이 충청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청명회’로 반 총장과 친분을 쌓았다고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 신임 비서실장을 반 총장과 청와대를 잇는 가교 역할로 쓰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이 신임 비서실장은 “반 총장과 각별한 사이가 아니다”라며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식사한 정도”라고 선을 그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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