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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모리, 한국 브랜드 최초 세포라 유럽 전역 론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론칭하고, 전세계 화장품 규모 1위인 유럽시장에서 K-뷰티(Beauty)의 열풍을 주도하고 나섰다.

토니모리는 지난 13,14일 한국 브랜드 최초로 전 세계 세포라 매장을 대표하는 프랑스 샹젤리제 매장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K-Beauty 열풍을 주제로 한 이벤트에서 토니모리는 해외 진출 현황에 대한 프레스 컨퍼런스, 브랜드 부스 운영 및 포토콜,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니모리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함께 한국 문화 및 K-Beauty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세포라 론칭은 유럽 전 국가(14개국 825개 매장)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토니모리가 유일하게 입점된 사례로, 세포라 유럽 본사와 적극적인 협의 끝에 약 2년 간 준비하며 진행됐다. 토니모리는 이번 론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니모리는 론칭 이벤트에서 매직 푸드 바나나, 팬더의 꿈을 주제로 댄스 공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귀여운 팬더를 연상시키는 ‘팬더의 꿈’ 라인, 달콤한 바나나와 흡사한 디자인의 ‘매직푸드 바나나’라인은 귀엽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계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이번 세포라 유럽 론칭의 계기가 된 제품이다.

릴리안 비노(Lylian Vignau) 세포라 유럽 부사장은 “토니모리 제품은 유니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제품력으로 유럽 내 2030 젊은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입점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이미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 밀크,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 등 인기 품목이 품절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총 14개국 825개의 세포라 매장에 초도 발주량 100만개이상(763만 5103유로, 한화 1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규모로 입점한다. 토니모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K-Beauty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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