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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CCTV설치지역 ‘안심등불’ 운영
-상봉동 등 8개 주택가에 설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전국 최초로 폐쇄회로TV(CCTV) 통합관제센터에 중앙제어 방식시스템으로 작동되는 ‘CCTV 안심등불’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여성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행복한 안심길을 만들기 위해 CCTV를 활용, 범죄 발생 심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CCTV 안심등불’을 상봉동 지역 주택가 8개소에 설치했다.

‘CCTV 안심등불’은 사용 중인 CCTV 지주 가로대에 행복 안심등불용 투광기를 설치하고, 인도에 ‘안심길’이라는 야광형광 도료를 도색해 CCTV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CCTV가 설치된 길을 안내하는 안심길이라는 글자가 보도에 조명을 이용해 표시되고 있다.

또 불빛 방향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수면에도 방해되지 않도록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CCTV 안심등불’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 및 안정화를 통해 신규 설치 지역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박정석 홍보전산과장은 “앞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성능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 통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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