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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전남지사, 광양제철소 놔두고도 열처리업체 없다고 하소연한 재일교포 기업 방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30년 만에 고국에 투자한 재일동포 기업인 ㈜엘티아이를 방문, 관계기관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24일 이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개최된 광양만권 철강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은형 ㈜엘티아이 대표의 방문 제의에 이 지사가 즉석에서 현장방문을 약속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엘티아이는 일본 오사카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리-테크가 약 14억5000만 원을 투자해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주로 공작기계 부품을 제조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12일 이은형 대표는 철강업체 간담회 자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데, 율촌산단에 왜 열처리 회사가 없을까 이해가 안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있고 신소재센터가 있어 열처리가공업체, 설비업체, 기계제조 업체들이 충분히 활용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전남지역에서 정밀기계 분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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