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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지냉면·찰비빔면·메밀소바…여름입맛 살리는 농심‘별미라면’
무더운 여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냉면과 비빔면, 메밀소바다.

차가운 육수와 쫄깃한 면발, 입안 가득 퍼지는 청량함을 추구하는 ‘물냉면파’에겐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이 최고의 선택이다.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의 가장 큰 특징은 면에 국내산 다시마 분말을 넣었다는 것이다. 다시마를 면에 넣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지면서 냉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고 육수도 감칠맛이 난다. 냉면 국물에는 물김치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뒷맛을 살렸다. 

배추, 무, 표고버섯, 당근, 미나리, 마늘, 생강, 대파에 사과를 넣어 발효시킨 물김치 국물을 육수에 추가했다. 여기에 무와 오이 고명을 더해 아삭아삭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게 했다.

빨간 양념장에 냉면을 비벼먹으며 이열치열을 외치는 ‘비빔냉면파’에겐 농심 둥지냉면 비빔냉면이 제격이다. 둥지냉면 비빔냉면 비빔장은 물김치 육수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이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 간 숙성시켜 새콤하면서도 면과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북어 고명은 비빔냉면의 깊은 맛을 한층 더해 준다.

비빔면이 생각난다면, 농심 ‘찰비빔면’을 떠올려보자. 찰비빔면은 주 소비층인 젊은 20대 취향에 맞춰 비빔장을 더욱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비빔면이 새콤달콤하다면, 찰비빔면은 보다 매콤한 맛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비빔장에 고춧가루를 첨가했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뒷맛까지 잡았다. 입에 착 달라붙는 면발은 비빔면 특유의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느끼기 충분하다. 매콤한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더한 찰비빔면의 양념장은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다.

메밀의 담백하고도 깔끔한 맛을 사랑한다면 농심 ‘메밀소바’를 주목하자. 메밀소바는 몸에 좋은 흑메밀 면발에 깊고 감칠맛 나는 간장소스, 톡 쏘는 고추냉이가 어우러져 시원한 소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시중 소바 제품 중 유일한 봉지면이자 건면으로 1인분씩 쉽게 조리가 가능하며 냉장제품에 비해 보관이 용이하다. 여름철에만 판매하던 계절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인기가 높아 2012년부터는 연중 판매되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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