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70대 할머니, 감기약인 줄 알고 농약 마셔 ‘숨져’
[헤럴드경제]70대 할머니가 농약을 감기약으로 잘못 알고 마셔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5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A(78·여) 씨 집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 옆에서 뚜껑이 열린 농약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농약을 마시고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당시 농약병 옆에서는 병에 든 감기약이 나란히 놓인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당일 병원에서 감기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은 A씨가 농약을 감기약으로 잘못 알고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