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의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는 ‘딸기가 좋아’와 ‘키즈앤키즈’다.
친환경 캐릭터 키즈카페인 ‘딸기가 좋아’는 딸기와 수박, 바나나 등 과일을 형상화 한 국산 캐릭터 모양 기구들로 꾸며진 복합 놀이 공간이다. 수박 미끄럼틀, 공던지기 공간, 후르츠 마켓 시설 등 부모와 아이가 어울려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보통 키즈카페는 2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놀이 시간이 길어지면 연장 요금을 받는다. 딸기가 좋아는 다음달 한 달 동안 이용 고객들이 놀이 시간을 연장 하더라도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앤키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스포츠 스테이션, 방송 체험 시설이 마련된 온에어 스테이션 등 6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키즈앤키즈’는 생일을 맞은 어린이와 동반하는 고객 4인에게는 입장료를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말까지는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엘포인트(L.Point)로 결제금액의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최근 더워지는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를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타임스퀘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의 개념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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