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응천, 靑 ‘문건유출’ 인물로 보좌진 채용 이유가…폭로전 예고?
[헤럴드경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청와대 재직 당시 문건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들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에서 함께 일하다 문건 유출사건에 휩싸였던 오창유 전 행정관을 4급 보좌관으로 채용했다.

또한 문건 유출 당시 조 의원과 박지만 EG 회장의 연결선으로 의심받았던 전인식 비서관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좌진 구성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청와대를 겨냥한 ‘폭로전’ 대비 차원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함께 일해본 사람 중에 가장 능력있고 믿을 만한 사람들이라서 채용한 것”이라며 “보좌진 구성에 의도 같은 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좌진 구성에 대해 청와대가 긴장할 일도, 더민주가 기대를 가질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