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디자이너 황재근의 ‘쿠니’, 현대홈쇼핑서 4일 2차 방송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최근 각종 방송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디자이너 황재근의 브랜드 ‘쿠니’가 오는 4일 현대홈쇼핑에서 두 번째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쿠니’의 제품은 스팽클 스웻셔츠 3종과 큐롯팬츠 등이다. 스팽클 스웻셔츠는 직선으로 내려오는 5부 기장의 소매와 A라인으로 퍼지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군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면서 화려한 스팽글 장식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색과 남색, 흰색 등 여름에 두루 코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색을 선택했다. 화이트 셔츠에는 ‘쿠니’의 상징인 나비 가면이 자수와 스팽글 방식으로 새겨져 발랄하면서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가격은 3종에 7만9000원으로, 현대홈쇼핑은 황재근의 젊은 감성이 20~30대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니의 큐롯팬츠는 검은색 1종과 와이드팬츠 1종, 벨스카프로 구성됐다. 와이드팬츠는 데님블루, 베이지, 로얄블루 등 세 가지 색 중 선택할 수 있다. 벨스카프는 벨트나 스카프로 활용할 수 있는 블랙 오간자 소재의 제품으로, 기본적인 느낌의 상의나 하의에 둘러주면 포인트가 된다. 가격은 팬츠 2종에 6만9000원이다.

쿠니의 제품들은 지난달 21일에 현대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45분 동안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홈쇼핑은 전 연령층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쿠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급하게 4일 오후 10시 30분에 2차 방송을 기획했다.

장지원 현대홈쇼핑 전략MD팀 책임 상품기획자는 “황재근 디자이너는 2013년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고 최근에는 TV프로그램의 가면 디자인을 맡아 더욱 유명해진 패션 디자이너”라며 “요즘 화제의 중심인 황재근씨가 직접 출연해 쿠니의 소재와 디자인은 물론 여름 패션 코디법까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