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오전 ‘영어야 놀자~ 퀴즈퀴즈’(초등 4~6학년), 오후 ‘영어야 놀자~ 영어말하기대회’(초등 5~6학년)로 진행된다.
‘퀴즈퀴즈’는 영어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 인물, 사회, 일반 상식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말하기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다져 왔던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로, 1차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이 행사 당일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접수 기간은 ‘퀴즈퀴즈’는 오늘 10일까지, ‘영어말하기대회’는 오는 8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참가상품이 주어진다.
‘퀴즈퀴즈’ 우승자에게는 목포시교육장 상장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목포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목포영어마을을 방문한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은 “낙후된 목포가 발전하려면 교육에 투자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목포영어체험마을은 이번 행사 외에도 영어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목포여자중학교의 ‘도전 영어골든벨’ 또한 그 일환으로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지난해 10월17일 목포시 호남동 중앙초등학교 내 영어체험마을에서 열린 퀴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겨루기 장면.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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