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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분양보증 등 보증상품 보증료율 인하 추진
-‘보증료율 및 보증료 체계 개선’ 연구용역 이달부터 추진
-주요 보증상품 보증료율과 보증료 체계 전반적으로 손질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의 주요 보증상품에 적용되는 보증료율과 보증료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용역에서 다루는 보증상품은 분양보증, PF보증, 정비사업대출보증을 비롯해 임대보증금보증, 임대주택매입보증 등이다. 주택업계와 서민ㆍ중산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보증상품들이다.

[사진=헤럴드경제DB]

현재 분양보증은 보증료율이 연 0.173%(대지비부분), 연 0.178~0.531%(건축비부분)이 적용된다. PF보증은 연 0.605~1.205%(심사등급별 차등), 임대보증금보증은 연 0.083~1.966%(신용등급·부채비율별 차등)이 적용된다.

HUG 관계자는 “최근 보증사고가 감소하고 주택경기가 회복하고 있어 보증료율을 인하 요인이 생겼다”며 연구용역의 배경을 설명했다.

HUG는 연구용역에서 보증상품의 보증료율 결정요인과 보증료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보증상품의 보증료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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