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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2016년 시니어사원 발대식 개최
-만 55세 이상 1천여명 채용, LH 임대주택 관리ㆍ운영 업무 수행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에서 2016년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LH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의 은퇴한 노인 등이 LH에 입사해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0년 도입된 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총 1만100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일자리를 제공한 만큼 LH는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퇴한 교원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한다. LH는 임대단지 아동들의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꿈높이선생님’ 사업을 시범 추진하는 등 채용대상을 확대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니어사원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LH의 주거복지 사업 역량도 강화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6기 LH 시니어사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373개 임대아파트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임대업무 보조ㆍ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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