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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주근접 단지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10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상도대림 아파트 재건축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조감도>가 10일 일반에 나온다.

대림산업은 이 날 현장 인근(상도동 36-1번지)에 마련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상도동에선 8년만의 신규 분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상도동은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주요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대중교통이 발달해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4~지상29층, 8개동, 총 893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적지 않은 규모인 40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59~108㎡이며, 특히 일반분양은 ▷59㎡ 87가구 ▷84㎡ 319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직주근접’성이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외에도 마을버스로 닿을 수 있는 9호선 노들역, 1호선 노량진역 인근에 있어 강남구청, 학동, 용산, 시청, 종로, 여의도로 이동이 수월하다.

자동차로는 상도터널을 통과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면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흑석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향후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2019년에 장재터널이 개통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은 20분 가량 단축돼 교통은 더욱 좋아진다. 여기에 2024년 경전철 서부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경전철서부선은 장승배기역(7호선)을 통과하며 노량진역(1호선, 9호선)과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한다.

단지에선 노량진 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이 가깝다.

강남초, 영본초, 장승중 등이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노량진 학원가와는 10분 거리다.

중앙대, 숭실대 등 인근 대학 내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공유할 수 있다. 한강대교를 건너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CGV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친환경적 자재로 지어진다. 옥수수로 만드는 식물성 수지(PLA)로 코팅한 벽지와 마루를 사용해 항균, 항곰팡이, 아토비 예방에 신경썼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법정면적의 배 이상인 717.16㎡의 대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화질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되며 작은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분양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아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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