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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원, 중소기업 R&D 민간 전문가 확충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ㆍ중견기업 R&D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청의 중소ㆍ중견 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이다. 기정원은 중진공 등이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중소ㆍ중견기업 R&D 사업의 평가위원단에 등록 및 활동할 수 있도록 공동홍보 등 상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정원은 중소ㆍ중견기업 R&D 사업의 평가를 위해 1만 9000여명의 전문가로 평가위원단을 구성ㆍ운영해 왔다. 그러나 평가위원단은 기술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돼 수출, 투자, 마케팅 등 개발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중진공), 투자(한국벤처투자), 마케팅(유통센터) 등 기관별로 보유한 전문가를 중소ㆍ중견기업 R&D 사업의 평가위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사업화 가능성 중심의 R&D 평가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ㆍ중견기업 R&D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중소ㆍ중견기업 R&D 지원사업의 평가체계 혁신 및 개발기술의 사업화 지원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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