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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양각색 건축통계 7월부터 받아본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세분화된 건축ㆍ주택 인허가, 건축물현황 등의 건축통계를 7월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건축통계는 국토교통통계누리와 통계청에서 ‘건축ㆍ주택 인허가 및 건축물통계’로 제공되고 있으나, 통계청 승인을 받은 뒤에야 일반에 전달될 수 있었다.

앞으로 국토부가 제공하는 맞춤형 건축통계는 기존 통계보다 세분화된다. 가령 총 주택수가 어느 정도인지만 알 수 있었던 서울시 공동주택 현황와 관련된 통계는 앞으로 ▷유형별 ▷동별 ▷대지면적별 등 여러 조건에 해당하는 세부 통계로 탈바꿈한다. 


통계 제공 과정도 지금보다 간소해진다. 필요한 건축통계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 ‘건축물생애이력 관리시스템(blcm.go.kr)’에서 세부 통계를 신청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신청한 통계는 다음달 15일 이전에 제공된다.

국토부는 전월에 들어온 신청건에 대해 신청인과 협의를 거쳐 매월 15일까지, 월 30여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이 필요로 하는 학술 연구와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기존에 없던 고도화되고 다양한 맞춤형 건축통계를 제공해 대국민 건축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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