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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옆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17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중흥건설 계열 중흥토건은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에 짓는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2지구 B-1블록(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353번지)에 위치하며, 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총 1521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79㎡ 200가구 ▷전용 84A㎡ 693가구 ▷전용 84B㎡ 364가구 ▷전용 99㎡ 180가구 ▷전용 110㎡ 84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김해 진영2지구는 14번 국도와 25번 국도로 경남 창원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과 인접해 김해 부산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진영시외버스터미널, 경부선 밀양역과 경전선 진영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본산준공업지구, 김해주호일반산업단지, 김해본산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요 산업단지로 출ㆍ퇴근이 편리하다. 경원한림공단, 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김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김해 병동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가치가 높다.

주변에 녹지공간이 많다. 단지 북측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남측에는 금병산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진영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김해시청소년 수련관, 김해시 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서 있다. 주천공원, 진동공원, 서어지공원, 아름공원 등이 주변에 조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 4베이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좋다. 돌출몰딩을 통한 외관특화도 적용됐다. 또한 전용 79㎡와 전용 84㎡는 현관에서 바로 주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1.5㎞ 길이의 단지 순환 산책로와 중앙광장, 분수광장,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 석가산 특화조경이 만들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만원대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61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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