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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공급
-지구 내 코스트코 부지 계약체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예정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2필지(6215㎡)와 주차장용지 6필지(806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자족9-1, 21-1)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내에 있다.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ㆍ교육연구ㆍ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된다. 최근 U2구역 안에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5분 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근린ㆍ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토지가 대거 포함돼 있다. 공급대상 토지 인근의 근린ㆍ중심상업용지 등이 대부분 매각돼 투자여건이 성숙돼 있다고 LH는 전했다.

주차장용도 외에도 용적률의 30%미만 범위 안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자족시설용지는 1300만∼1400만원 수준이다. 주5ㆍ6(P2구역, 5층이하)은 860만원 수준이다. 주10ㆍ11ㆍ12(P3구역, 10층이하)은 1260만원대다.

3.3㎡당 1700만원선인 지구 내 업무시설용지ㆍ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방법은 자족시설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주차장용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이다. 오는 2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ㆍ개찰을 한다. 계약 체결은 29일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는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해 현재 9개블록, 약 1만가구가 입주해 있다. 올해 말까지 6개블록 7500여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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