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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서 발레 배워요”…서대문구-이대 무용과 협업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와 협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발레를 ‘동화로 배우는 유아발레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용과 발레 전공 석박사 과정에 있는 전문 강사 13명이 관내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5곳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328명의 유아들이 자신이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6∼8월 또는 8∼10월 기간 중, 주 1회 총 10주 과정의 발레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발레 기본 포지션에서부터 시작해 백조의 호수, 선녀와 나무꾼, 인어공주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화를 테마로 진행하고, 마지막 수업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아들은 흥미로운 동화를 발레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신체발달에 도움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력이 유아들에게 유익한 예술 교육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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