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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주민들과 ‘건강이야기 한마당’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건강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행사를 통해 주민ㆍ지역단체와 함께 지역에서 특히 대두되고 있는 흡연과 우울증 등 건강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로 다뤄지는 건강 위협군들은 구의 ‘주민대상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기도 하다.

자리는 건강 문제별 최적의 해결방안을 선정한 후 참여자를 중심으로 건강 소모임 맺기, 지역 건강 활동가를 추천ㆍ발굴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주체성을 심어 줄 것이라고 구는 기대 중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라며 “건강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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