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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불법 가로등현수기 대폭 정비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차량 통행을 저해하는 가로수현수기 55종 1640조를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 구, 광고협회와 협조해 강제철거에 따른 분쟁을 사전 차단하고 철거사진, 적발장소, 규격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령개정으로 인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등의 진흥을 위한 주요 행사, 공연광고의 가로등 현수기를 허용할 예정이지만 차량, 교통, 보행 안전의 확보와 도시미관을 위해 설치 장소와 수량을 제한할 수 있다”고 했다.


시는 공연기획사 뿐만 아니라 공연 대여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기로했다.

시는 매월 가로등현수기 정비의 날을 운영하기로 하고 행정처분을 이행하지 않는 공연 기획사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취소 요청을 실시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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