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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에이치클리닉, 통증의학 & 기능의학 접목 ‘대상포진 FM-Care’ 도입
-고통 심한 대상포진, 통증해결+체계적 면역치료 병행돼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대상포진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한해 67만 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대상포진은 암성 통증이나 출산의 고통 못지않은 심한 통증으로 악명 높다. 피부 수포와 발진이 사라져도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심각한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빠르고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

대상포진 중점 반에이치클리닉(이재철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대상포진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체계화 프로그램 ‘대상포진 FM-Care’를 도입,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에프엠케어(FM-Care)’ 는 효과적으로 신경 병변의 통증을 치료하는 통증의학과 전인적 관점에서 자가면역체계를 관리하는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을 융합한 대상포진 전문 치료 프로그램이다. 치료 전 과정에 1:1 개별맞춤형 전신 면역력 치료를 병행해 합병증과 재발을 최대한 억제하며, 대상포진 후 나타난 신경통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치료 과정은 총 6단계로 기능의학 정밀진단(1단계) – 맞춤치료(2~5단계) – 재발억제 및 면역관리(6단계)가 진행된다. 먼저 기능의학 기초의학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히 진단하는 것이 첫 단계다. 대상포진의 가장 큰 발생요인인 면역력부터 영양밸런스, 신장기능, 간기능, 호르몬밸런스 등 110여 가지 항목을 세포레벨에서 검사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1:1 개별맞춤 영양ž생활습관 교정 관리계획을 수립해 치료 전 과정에 병행한다.

대상포진이 확진 되면 항바이러스 약물치료 및 2차 감염을 막고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소 치료가 이뤄진다. 바이러스가 퍼져 발진이 생긴 부위에는 신경주사치료를 통해 염증제거, 통증완화, 혈액순환 개선을 유도한다. 필요 시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항염증 효과가 있는 LED 광선치료와 고주파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대략 1~2주간 치료를 통해 피부병변이 사라지면 약 10회 정도 면역력 증강치료를 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재발을 억제하며, 치료 전 과정에는 기간을 단축하고 다른 병으로 이환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맞춤형 PMT(Personalized Micronutrient Therapy)주사 요법이 활용된다.

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통증의학 전문의로 20여년간 진료하며 살이 찢기는 고통, 수십 개의 바늘로 쿡쿡 찌르는 통증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가급적 빠른 증상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 증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 며 “대상포진 에프엠케어(FM-Care)는 환자들이 빠르게 통증을 해소하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되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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