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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해외여행, 미주 예약 폭증세…모두투어 집계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여름 휴가철인 오는 7,8월 내국인의 해외여행 행선지 중 미주 지역 여행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계됐다.

7,8월 해외여행객도 전체적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여행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음을 보였다.

모두투어[089160]가 21일 현재, 오는 7.8월 해외여행 예약상황을 집계한 결과, 미주 지역은 하와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7% 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와이 [사진=모두투어 제공]

이어 남태평양은 40.1%, 동남아는 31.6%, 중국은 30.5%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모두투어는 지진이 났던 큐슈지방 상품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곳에 대한 예약 저조로 인해 전체적인 일본행 여행객이 -18.7%로 후퇴할 것으로 나타났다.

행선지별로 예약건수는 동남아, 중국, 유럽 순이었다.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30일이었다. 다른 날짜에 비해 적게는 1,5배에서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요일인 7월 31일, 토요일인 23일, 금요일인 29일, 월요일인 8월 1일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3일 연휴가 8월 13일(토)에서 15일(월)까지도 여름휴가 막바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모두투어측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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