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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거치대 갖춘 올인원 오디오, 브리츠 ‘BZ-T7500’
[베타뉴스 = 신근호 기자]PC 스피커 등 멀티미디어 스피커로 유명한 브리츠(Britz)가 가정용 오디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정용 미니 오디오인 브리츠 BZ-T6800은 지난해 9월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쇼핑 오디오 순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BZ-T6800은 엔티크한 디자인을 갖춘 미니 탁상형 오디오로 CD플레이어, 블루투스, FM라디오, 알람 등 다양한 갖춰 가정용 오디오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브리츠 BZ-T6800은 출시 이후 네이버 쇼핑 오디오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하다가 브리츠의 새로운 올인원 오디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해당 제품은 바로 ‘BZ-T7500 블루투스 오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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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BZ-T7500 블루투스 오디오



브리츠 BZ-T7500은 나무 소재를 사용한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깔끔한 외관으로 거실이나 침대, 사무실 공간에 놓고 사용하기에 좋고 이전 브리츠 오디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 멀티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리츠 BZ-T7500을 함께 살펴보자.



■ 아날로그 감성을 입은 미니 오디오



새로운 브리츠 BZ-T7500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뭇결이 살아 있는 우드 캐비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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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과 측면을 감싼 우드 캐비닛을 통해 오디오가 아닌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의 느낌이 들며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린다. 특히 기능만을 내세운 다른 투박한 오디오가 아닌 신혼집에 어울리는 산뜻한 디자인이 BZ-T7500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전면에는 스테인리스 패널로 깔끔함을 부각시켰다. 좌우에 배치된 스피커와 가운데 큼지막한 볼륨 노브는 레트로 라디오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BZ-T7500은 FM 라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레트로 라디오로 활용해도 좋다. 여기에 마감도 훌륭해 높은 완성도로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제품에는 리모컨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지만 오디오와 가까이 있을 때는 볼륨 노브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크기가 커 손으로 잡기가 쉽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적당한 구분감이 있어 음량을 조절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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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Z-T7500은 많은 기능을 가지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로 테이블 위는 물론 침실, 사무실 책상 등 다양한 장소에 거치해 놓을 수 있다. 너비는 366mm, 깊이는 232mm, 높이는 120mm이며 무게는 2.6kg으로 이동의 부담도 없다. 작은 크기로 거실에도 좋지만 침대 머리맡에 두어도 좋고 카페나 작업실에서 은은한 음악을 틀어놓는 용도로도 좋다.



전면의 12개의 버튼은 레트로 라디오를 연상시킨다. 실제로도 음악을 제어하거나 모드를 변경할 수 있지만 무선 리모컨이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디자인의 용도가 강하다.



■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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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제품 상단의 ‘Push’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놓을 수 있는 거치대가 회전되어 나온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간단히 올려놓을 수 있다. 두께가 넓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다. 이는 외출 후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의 용도로 좋고 특히 모바일 기기로 영화 감상 등을 할 때 유용하다.



■ 디지털 시계로도 활용한다



브리츠 BZ-T7500은 디스플레이도 감각적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간이나 라디오 주파수를 보여준다. 숫자가 큼지막하고 깔끔해 멀리서도 보기 쉽다. 전원을 끄면 현재 시간을 보여줘 디지털 시계로 활용해도 좋다. 백라이트를 지원해 불을 다 꺼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심야시간에 시간을 확인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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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디스플레이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리모컨의 ‘Dimmer’ 버튼을 누르면 3단계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하며 아예 끌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모드를 확인하거나 알람이나 취침 타이머 등이 활성화됐는지를 볼 수 있다.



■ 무선 리모컨 등 다양한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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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두고 쓰기 좋은 가정용 오디오인 만큼 무선 리모컨이 제공된다. 그렇기에 오디오에 손을 대지 않고도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무선 리모컨 외에도 전원 케이블, RCA to 3.5mm 오디오 케이블, FM 안테나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제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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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음악을 들을까?



브리츠 BZ-T7500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상당히 많은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블루투스 음악 감상은 물론 오디오 CD를 재생하거나 USB 메모리를 연결해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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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CD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외부입력단자(AUX)를 채택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 플레이어나 CD플레이어도 연결해 BZ-T7500을 유선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 케이블 안테나로 깔끔한 FM 라디오 수신



브리츠 BZ-T7500은 온 가족이 듣기 좋은 FM 라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리모컨의 ‘FM’ 버튼만 누르면 즉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라디오 주파수를 확인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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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부착이 가능한 케이블형 안테나가 제공된다



또한 라디오를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는 케이블 타입을 채택했다. 케이블 방식이라 창틀이나 테이블 하단에 매설해 놓으면 안테나가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스피커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으며 선명한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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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의 좌우 버튼을 꾹 누르면 현재 주파수에서 수신 가능한 채널을 자동으로 찾아주며, ‘PROG’ 버튼을 누르면 라디오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한다. 물론 수동으로도 라디오 채널을 저장할 수 있다.



■ 분위기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T7500은 다른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거치형이기 때문에 크기도 크고 별도의 거치대가 있어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도 좋다. 리모컨의 ‘BT’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 모드에 들어간다. 또한 이전에 연결된 기기가 없다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진입해 스마트폰에서 간단히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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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역시 휴대용 콤팩트 스피커와는 다르다.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채택했으며 출력은 30W에 이른다. 일반 가정용이나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부족함 없는 출력을 지원한다. 실제로 음악을 재생해도 스피커의 볼륨을 크게 높이는 일은 많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디자인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정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음악을 틀어놓는 용도로 제격인 음색을 지녔다. 여기에 MDF 인클로저를 채택해 소리가 왜곡되지 않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 30W 출력과 입맛에 딱 맞는 5가지 EQ 지원



브리츠 BZ-T7500은 풍부한 저음을 위해 후면에 에어덕트를 마련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저음을 내야할 경우에는 모습을 달리한다. 힙합이나 EDM, 댄스 음악을 재생하면 저음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깊고 단단한 편이다. 볼륨을 살짝 올린다면 생김새와 다른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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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OP, CLASSIC, JAZZ, ROCK, PLAT 총 5가지의 이퀄라이저(EQ)를 제공해 입맛에 맞는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는 리모컨의 ‘EQ’버튼을 눌러서 변경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어떤 음장을 켰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략 ‘ROCK’ 음장이 저음이 가장 세며, 깔끔한 음색이 돋보이는 음장은 ‘CLASSIC’이다.



또한 별도로 중저음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리모컨의 ‘BASS’ 버튼을 누르면 베이스를 강화시킬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PLAT 음장에 베이스를 켠 사운드가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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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나 BASS 버튼을 눌러 사운드를 변화시키자



브리츠 BZ-T7500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음악을 들어보니 충분한 출력과 든든한 베이스 사운드로 음악 감상을 위한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몰입감 높은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기에도 잘 어울린다.



■ USB 메모리 하나면 음악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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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Z-T7500 뒷면에는 하나의 USB 단자가 있다. 여기에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다이렉트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USB 메모리를 꽂고 리모컨의 ‘USB’ 버튼을 누르면 USB 모드로 변경이 되며 자동으로 USB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한다.



트랙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폴더별로 이동이 가능해 수많은 음원이 담겨있어도 쉽게 곡을 찾아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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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메모리의 MP3 음원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USB 단자는 5V 출력으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충전까지 가능하다. 그렇기에 해당 USB 단자를 스마트폰 충전용 단자로도 활용해도 좋다. 특히 블루투스 연결로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을 충전하면 제격이다.



■ 아침과 취침을 도와주는 듬직한 친구



브리츠 BZ-T7500은 알람 기능을 지원해 라디오나 원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상할 수 있다. 알람 설정도 간단하다. 리모컨의 ‘TIMER’ 버튼을 꾹 누르고 시간을 맞추는 것과 동일하게 알람 시간을 맞춘다. 또한 버저음이나 FM라디오, USB, CD 중 원하는 알람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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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저, FM 라디오, USB, CD 등 원하는 알람음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알람의 볼륨도 설정할 수 있는데 알람이 울리면 설정한 볼륨까지 서서히 올라가서 갑자기 잠에서 깨지도 않는다. 알람이 제대로 활성화되면 디스플레이 우측에 시계 모양의 아이콘이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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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으로 오디오가 꺼지는 슬립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알람과 반대로 ‘취침 타이머’ 기능을 제공해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다가 잠에 들 수도 있다. 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리모컨의 ‘SLEEP’ 버튼을 반복적으로 누르면 최소 15분부터 최대 90분까지 취침 타이머를 선택할 수 있다. 취침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지정된 시간이 되면 서서히 볼륨이 줄어들면서 오디오가 자동으로 꺼진다. 이는 라디오 등을 켜놓아야 잠이 잘 오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 공간과 분위기를 책임져 줄 올인원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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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리츠 BZ-T7500은 디자인이나 기능, 사운드까지 단점을 꼽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고급스러운 우드 캐비닛을 품은 스피커는 어디에 놓아도 아늑한 분위기를 내며 사운드 역시 높은 출력과 함께 다양한 음장을 지원해 사용자 입맛에 딱 맞는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CD나 USB 메모리, FM 라디오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면서 스마트폰 충전 및 거치대의 역할까지 지원해 한마디로 팔방미인 올인원 오디오라 할 수 있다. 브리츠 BZ-T7500은 현재(20일) 인터넷 최저가 10만 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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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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