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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 용량 변경 없을 것"...日 매체, 256GB 모델 출시설 부정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올 가을 출시 되는 아이폰7의 용량이 기존 아이폰들과 차이가 없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아이폰7의 용량이 최대 256GB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 마쿠오타카라(Mac otakara)는 21일(현지시간) 이전 모델과 아이폰7의 용량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의견이 아이폰7 시리즈 전체를 지목한 것인지, 듀얼카메라가 탑재되는 아이폰7 플러스만 지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쿠오타카라는 또 아이폰7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새롭게 라이트닝 단자에 장착할 수 있는 이어팟(EarPods)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매체는 아이폰7에는 포함되는 이어팟은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 즉 3.5mm 헤드폰 단자가 그대로 유지되고 라이트닝 헤드폰 잭 어댑터가 함께 제공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면서 스피커가 스테레오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마쿠오타카라는 이전 모델처럼 모노 사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앞서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지난 4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의 사양을 결정했다"면서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256GB인 모델은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7 플러스뿐 아니라 4.7인치 아이폰7도 해당된다"고 예측했다.

또 중국의 아이폰 커뮤니티인 펑닷컴도 지난 1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내부 스토리지와 배터리 용량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면서 아이폰7 플러스에 256GB 모델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한 바 있다.

매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 시리즈에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됐지만 4K 동영상 용량이 내부 스토리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애플이 차기작에서는 이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 4K 동영상 저장을 위해서는 분당 375MB의 용량이 필요하다. 펑닷컴은 애플이 내부 스토리지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7 플러스에는 지금까지의 최대 스토리지 128GB의 두 배 용량인 256GB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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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쿠오타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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