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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골목길 꽃으로 물들인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 KT&G 상상 발런티어 북서울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쌍문동 꽃동네에서 ‘골목길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시책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구는 삭막한 도심 골목길을 녹화 작업을 통해 이웃간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추진 목적을 소개했다.

활동은 구 골목길 가꾸기 사업 추진단체인 디큐(DQ) 갤러리의 주도로 이뤄졌다. 현장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꽃동네 근처를 돌며 펜스 도색작업을 펼침과 동시에 화단제작과 사계장미 심기 등에 착수, 공간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9월에도 이들과 함께 마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화단 가꾸기’ 및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꽃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 공간 곳곳에서 꽃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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