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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바글로벌 ‘맘스베베’, 중국 천진 빈해신구 한국브랜드 첫 입점
[베타뉴스 = 박용만 기자]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은 유아동 플랫폼 ‘맘스베베’가 중국 천진(天津, 톈진) 자유무역보세구역에 한국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입점한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중국 천진시 빈해신구 보세구역의 무잉(母)관에 입점을 확정된 ‘맘스베베’는 주로 유럽 등의 상품이 입점해 있는 유아동전문관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입점을 하게 된다.



천진시 무잉관의 전체 규모는 약 2,000평 규모이며, 제품들은 콰징방식(CBT, 신고제)이 아닌 정식 통관(허가제)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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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 자유무역보세구역 무잉관



천진시는 중국 4대 도시 중 하나로 인구수가 1,516만명이며, 첨단 제조업과 국제 운송의 핵심지역으로 금융혁신 시범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테바글로벌이 입점하는 천진시 빈해신구(海新, 빈하이신취)는 2014년 GDP가 9,000억 위안(한화 약 158조)에 달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15%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테바글로벌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유아동용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뽀로로 등의 국산 유명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소싱을 해오고 있다. 이번 천진 보세구역에 특색 있고, 품질 좋은 다양한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적극 입점시킬 예정이다.



테바글로벌의 박정현 총괄본부장은 “천진은 고속철을 이용하면 1시간 이내에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는 도시”라며, “베이징 인근도시라 유아동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클 것으로 분석해 천진 자유무역보세구역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 정식 통관절차에 따라 기존 콰징방식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유아동제품을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본부장은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청도 지역 및 시안 지역의 보세구역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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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 빈해신구 자유무역 보세구역 유럽관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소비자들을 위한 유아동전문 해외직구 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이며, 현재 국내 120여개 기업 260개 브랜드 1만 1,000여종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 중이다.



(사진제공=테바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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