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에 새로운 색상인 스페이스 블랙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콘셉트 이미지가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1일(현지시간) 애플 제품 콘셉트 디자이너인 마틴 하에크(Martin Hajek)가 새롭게 제작한 아이폰7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콘셉트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인 아이폰6s보다 커지고 안테나 라인의 배치도 이동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라이트닝(Lightning) 포트에 전용 이어팟(EarPods)이 장착돼 있는 이미지도 확인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가장 주목할 점으로 홈버튼이 물리적 홈버튼이 아닌 감압터치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하지만 이는 아직 예측에 불과하다. 아이폰7의 새로운 색상으로 '스페이스 블랙' 이전에 '딥블루'가 될 것이란 예측도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마쿠오타카라(Mac otakara)는 지난달차기 아이폰에 '딥 블루'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중국 아이폰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고이때도 마틴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딥블루 색상의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한 바 있다.

한편미국 투자은행 코웬앤컴퍼니(Cowen and Company)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아이폰7 홈버튼이 손가락으로 밀어 클릭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감압터치식 홈버튼이 탑재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아이폰7용 이어폰 '이어팟(EarPod)' 추정 사진이 중국의 웨이보에 게재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는 아이폰7에서는 현재(아이폰6s)의 이어폰 단자이 없어져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할 경우에는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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