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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나이트 시프트' 상표 등록 완료...맥·카플레이에 도입되나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이 미국과 홍콩에서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를 상표등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나이트 시프트란애플이 iOS9.3부터 도입한 야간이 되면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신 기능이다.

나이트 시프트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단말기 뿐이다.

애플 특허 전문 매체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은 하지만 홍콩에 등록된 상표등록을 인용해 앞으로는 맥 또는 카플레이 등 다른 디바이스에도 나이트 시프트 기능이 도입될 것이란 전망을 2일(현지시간) 내놨다.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이 게재한 상표등록 내용은 미국의 경우, '컴퓨터와 모바일 장치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반면 홍콩의 경우는 컴퓨터뿐 아니라 인터넷 관련, 오디오 및 비디오, 전화 등의 통신 기기, 스마트워치, 산업용 기계, 선글라스, 애니메이션, 자석 등 수많은 디바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매체는 이에 대해 애플이 카플레이에 나이트 시프트 모드 도입을 상정하고 있다기 보다 홍콩 내에서 마음대로 '나이트 시프트'란 이름이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한 목적이 클 것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5월 17일iOS9.3.2부터 저전력 모드에서 나이트 시프트 병용을 가능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iOS9.3.2 이전까지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쓸 수 있더라도 배터리 상태가 20%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 저전력 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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