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창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해당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월 15일부터 4개월 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40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과 벤처기업 CEO 및 관계자 등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도입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200여 건이 접수됐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및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중 추가 서류심사로 10개 팀을, 사업제안 발표로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평가위원은 “각 합격 팀이 제시한 사업 아이디어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와 해당 아이디어의 사업화 역량 및 열정 등을 기준으로 최종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은 보험 중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고태균 구루핀 대표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보험 가입 문제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 대표는 “보험 중개 애플리케이션 보험왕은 보험 가입 희망자에게 보험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보험설계사에겐 보다 다양한 영업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전 은상은 화장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스마트파우치를 개발한 이송은 씨와 오픈마켓 방식의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안한 카멜레온 팀(이승택 외 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 유아 돌봄 서비스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취향저격 팀(최유진 외 3명)과 동전 적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피엔솔루션 팀(차경진 외)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 동호회 매칭과 유휴 공공 체육시설 정보 및 활용을 돕는 반응형 웹사이트 서비스를 선보인 스트롱브로 팀(김범준 외 5명)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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