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배트맨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Injustice Edition)'이 일본에서 예약 개시 3분만에 매진됐다.

일본 내 스마트폰 전문 매체인 게이타이워치는 4일(현지시간)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이 이날 오후 12시부터 KDDI(au) 온라인 샵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나 3분 만에 완판됐다고 보도했다.

au는 인기 영화 캐릭터인 배트맨과 갤럭시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이번 버전을 100대 한정으로 이날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이 14만3640엔(한화 160만6천830원)라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3분 만에 매진된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 에디션에만 있는 블랙 톤의 새로운 컬러를 스마트폰 본체에 입힌데다 세트 안에는 삼성전자의 가상현실(VR) 전용 헤드셋인 기어( Gear) VR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IT 매체 엔가젯 재팬은 이 에디션의 박스에도 배트맨 문양이 새겨져 있을 정도라면서"배트맨 매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한정판"이라고 강조했다.

게이타이워치는 경매 사이트인 야후 옥션에 이미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이 출품되어 있으며 가격은 약 23만 엔을 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게이타이워치 출처 : 엔가젯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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