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은 사고당시 아내가 운전하는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하씨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최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하 씨의 아내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하 씨 아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5%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운전자와 동승한 하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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