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공모전 작품을 통해 ‘미라클 메디특구 강서’ 사업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해 자매결연 도시로 전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공모 작품은 해당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이면 된다. 구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제한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15컷 이상 20컷 미만의 완결본 1편이다. 작품은 해상도 300dpi 이상, 가로 최대 690픽셀, 10MB 이하의 JPG 파일이어야 한다.
접수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1~2차 심사에 거쳐 대상 1명에겐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어 최우수상 1명에겐 100만원, 우수상 1명에겐 50만원을 제공한다.
응모는 신청서와 작품을 구 의료관광특구지원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구는 수상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시상 후 작품 완성도를 위해 구 자체로 수정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모 작품은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사용 혹은 이용중인 것 ▷특허권ㆍ실용신안권ㆍ의장권을 취득했거나 기존 제도에 의해 채택, 혹은 기본 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내용이 법령의 제정ㆍ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거나 주의환기, 진정, 비판, 건의 또는 불만에 불과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웹툰은 스마트시대에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미라클 메디 특구 작품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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