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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의 최소 용량은 16GB 아닌 32GB...WSJ 예측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오는 9월 출시되는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7(가칭)의 최소 용량이 32GB가 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안나 스턴(Joanna Stern)은 5일(현지시간) '아이폰를 지금 구매하지 않고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라면서 차기 아이폰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스턴 씨는 우선 아이폰7의 최소 내장 스토리지가 16GB에서 32GB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메라 화소수가 늘었을 뿐 아니라 4K 동영상 촬영 기능에 각종 앱의 용량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외관은 현재의 아이폰6s과 유사하지만 약간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스턴 씨는 하지만 체감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차기 아이폰에 대한 루머 중 가장 주목되는 점, 바로 3.5mm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스턴 씨는 이어폰은 이어폰 단자가 아닌 라이트닝(Lightning) 단자로 연결된다고 예측했다. 또 이를 위해 3.5mm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의 변환 어댑터도 추가로 제공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5.5인치 '플러스'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와 함께 3D 촬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4.7인치 일반형 모델은 렌즈와 센서가 전작보다 향상된다고 스턴 씨는 덧붙였다.

앞서 중국 아이폰 커뮤니티인 웨이펑닷컴도 지난 5월 시장조사업체 IHS테크놀로지의 중국 대표인 케빈 왕(중국명 : 왕양)은 말을 인용해 "아이폰7 내장 스토리지가 32GB 모델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케빈 대표는 공급망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라면서 아이폰7의 라인업에서 지금까지의 '전통'이었던 16GB가 폐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아이폰7의 라인업은 32GB, 64GB, 128GB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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