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7일 침체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박찬호 선수 생가가 있는 산성동 일대에 박찬호 기념관을 세우고 인근 400여m를 ‘박찬호 골목길’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오시덕 시장과 박찬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찬호 골목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찬호는 “제가 나고 자란 집과 초·중·고교 때 오가면서 땀 흘려 훈련한 골목길에 기념관을 조성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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