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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파스칼 기반 세번째 게이밍 GPU ‘지포스 GTX 1060’ 발표
[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엔비디아가 지포스(GeForce) GTX 1080, 1070에 이어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세 번째 게이밍 GPU, ‘지포스 GTX 1060’을 발표했다.



지포스 GTX 1060은 1280개의 쿠다(CUDA) 코어, 8Gbps 속도의 6GB GDDR5 메모리, 2GHz까지 쉽게 오버클럭 할 수 있는 1.7GHz의 부스트 클럭을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포스 GTX 1060은 최신 게임을 구동하는데 있어 동급의 경쟁사 제품보다 평균 15% 가량 성능이 높다. 전력소모는 120와트로 측정됐다.



또한 지포스 GTX 1060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VR웍스(VRWorks)‘를 지원한다.지포스 GTX 1060 사용자는 게임 캡처 도구인 ‘안셀(Ansel)’ 기술을 통해 게임 내 어떤 위치와 각도에서든 카메라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 플레이 장면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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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구글 카드보드(Google Cardboard)와 같은 VR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인 ‘포토 스피어’ 캡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최초의 안셀 지원 게임으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Mirror’s Edge: Catalyst)’와 CD프로젝트RED의 ‘위처3: 와일드 헌트(Witcher 3: Wild Hunt)’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에픽게임스의 ‘파라곤’, 유비소프트의 ‘더 디비전’, 그리고 헬로게임즈의 기대작 ‘노 맨즈 스카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PC용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파스칼 아키텍처의 VR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VR 펀하우스(VR Funhouse)’를 이 달 중 무료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 4(UE4) 기술로 제작된 VR 펀하우스는 HTC 바이브(Vive) VR 헤드셋을 기반으로 파스칼 아키텍처의GPU가 VR 환경에서 구현하는 뛰어난 그래픽, 풀 인터랙티브 오디오 및 현실적인 물리 효과를 보여준다.



엔비디아는 VR 기술 개발 지원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개발자 및 아티스트에게 VR 펀하우스를 오픈 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포스 GTX 1060 커스텀 보드는 주요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7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49달러(한화 약 28만 8천 원)부터다.



엔비디아에 의해 자체 생산되는 ‘지포스 GTX 1060 파운더스 에디션’은 같은 날 출시해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99 달러(한화 약 34만 6천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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