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전에는 초등부 15개, 중등부 8개 등 23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축구실력을 겨루고 우애를 다졌다.
중국은 광동성, 산동성 등 6개 지역에서 중등부 4팀, 초등부 10팀 학생, 학부모 등 250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중국팀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축구교실을 열고 간단한 축구기술을 배웠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교류전은 한중 청소년 모두에게 서로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배드민턴, 탁구 등 한중 교류 및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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