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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 사고 버스 기사 '음주운전 삼진아웃' 경력도...
[헤럴드경제]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5중추돌 사고로 41명의 사상자를 냈던 관광버스 운전자가 과거 ‘음주 운전 삼진아웃’으로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강원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버스업에 종사했던 버스 운전자 A(57) 씨는 2014년 음주 운전 3회째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형을 받은 A 씨는 일용직 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 2년이 지난 올해 3월 말 대형운전면허를 재취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사고 당시 껌을 씹어도 졸음이 달아나지 않았고, 반수면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결국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으며 경찰은 방 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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