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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여름방학…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 놀아요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내달 13일 청소년 건축캠프 연다. 중3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설계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건축캠프에서는 중고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짝을 이루어 모둠별 제로에너지교실 설계를 해보고 친환경건축의 이론을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위한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뚝딱이학교’는 내달 3ㆍ10일 운영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LED스탠드를 만들어보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탈핵학교’는 이달 26일과 8월 2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에너지와 탈핵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재구성해 전달하며 보드게임과 발표, 토론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진행하는 ‘월드컵공원 하루 나들이’가 준비됐다. 8월 3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을공원의 노을여가센터에서 친환경요리와 공예, 족욕을 경험하고, 반딧불이 체험관 탐방과 하늘공원 맹꽁이차 투어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전문해설을 들으며 자전거발전기,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비행기, 블랙아웃체험관, 수소연료전지발전기 등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친환경버스를 타고 월드컵공원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돌아보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실로 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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