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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사드’ 대응팀에서 대응단으로 확대 개편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기존 ‘사드’ 대응팀을 대응단(TF)으로 확대 개편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소통협력팀과 현안대응팀 18명으로 대응단을 구성했다.

소통협력팀은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고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성주군민과의 소통,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응하고 현장 주민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또 대구시 등 관련 기관과 공조체제를 가동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교착상태에 빠진 사드 갈등을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키고 정부와의 협상으로 문제 해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대응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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