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말=aT 뉴욕지사 임성준 대리] |
▶밀레니얼 세대=현재 가장 큰 소비력을 발휘하는 소비자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인텔(Mintel)에 따르면, 이들은 WE세대, Z세대와 같이 건강에 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맛을 시도하는데 적극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약 29%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건강을 위해 주저없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X세대=민텔에 따르면, X세대는 약 8%로 가장 적은 인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종종 마케팅 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때도 있지만, 75% 이상의 정규직 비율과 높은 평균연봉으로 가장 강력한 잠재 소비력을 갖고 있다. 또 65% 이상이 자녀들과 같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X세대는 타 세대와 비교해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Free-From(무첨가) 이 표기된 식품을 선호하며, 고른 영양소 함유 유무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ㆍ사일런트 세대 =2011년 인구총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와 사일런트 세대는 각각 캐나다 전체 인구의 27%,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젊은 세대들은 적고 단순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찾는데 관심을 갖는 반면, 최소 50세 이상의 소비자들로 구성돼 있는 베이비붐과 사일런트 세대는 건강한 노화와 삶이 가장 큰 관심사로 소금, 설탕,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섬유질 등 특정 영양소 함유 유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