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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비무장지대 SNS홍보단 맹활약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23일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3기 단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DMZ 일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DMZ 프렌즈’는 DMZ일원의 문화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 SNS를 통해 DMZ일원의 생태·안보·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SNS 홍보단이다.

현장체험이 진행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1971년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다가 45년 만인 올해 1월부터 국민에게 환원됐다.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를 거쳐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트래킹 코스로, 일부 구간이 민통선 내에 속해 있어 임진강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단원들은 이날 생태탐방로 걷기 체험,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DMZ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SNS를 활용해 DMZ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SNS 홍보 전문가와 함께하는 콘텐츠 회의를 통해 DMZ 홍보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홍보단은 8월 2016 DMZ 평화콘서트, 9월 DMZ 울트라 트레일, 10월 DMZ 자전거 투어 등 개최예정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DMZ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MZ프렌즈 3기는 지난 5월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출범,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행사 등 도내 각종 DMZ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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