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름방학엔 클래식 바캉스…꿈의숲아트센터 ‘수박 프로젝트’
- 8월 13~20일 어린이ㆍ청소년 위한 클래식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8월 13~20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수박 프로젝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수박 프로젝트’의 타이틀인 ‘수박’은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여름방학 기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 프로젝트’는 연령대에 따라 클래식 음악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두가지 테마로 음악회를 구성했다.

우선 ‘해설이 함께하는 헬로 음악가 시리즈’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과 연주로 참여하는 ‘헬로 바흐!’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해설 및 연주로 참여하는 ‘헬로 드뷔시!’ 공연이 준비된다.

이 시리즈에서는 음악 수업시간에 배운 작곡가 바흐와 드뷔시를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또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에서는 국내 최초의 그림자극단 ‘극단 영’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이미지극을 함께 관람하며 시각적 효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지루함을 줄이고 클래식을 다양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4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고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는 15%, 4인 가족 15% 할인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