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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ㆍ울산 ‘가스냄새’, 이번에 원인 밝힐까?
민ㆍ관 합동조사단 27일 조사 착수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미궁에 빠진 ‘가스냄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와 부산ㆍ울산시, 지역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조사단이 27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합조단은 국민안전처,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산업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찰청, 부산ㆍ울산시 등 8개 기관 14명, 민ㆍ관전문가 7명이 참가했으며, 부경대 서용수 박사가 조사단장을 맡았다.

조사내용은 기상자료, 대기오염측정망, 신고내용 등 기존 조사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을 확인해 과학적 조사ㆍ분석을 통한 추가 피해여부 확인 및 객관적인 악취원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사례 재발방지 대책 등 제도개선사항도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1일, 해운대구와 남구 등에서 200여건에 달하는 가스냄새 신고가 잇따랐으며, 울산에서도 20여건이 넘는 신고가 이어졌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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